RV 크루즈 · 여행 정보
미서부 여행 코스,
이 순서면 같은 길을 두 번 안 갑니다
미서부는 볼거리가 넓게 흩어져 있어서 순서를 잘못 잡으면 같은 고속도로를 두세 번 왕복하게 됩니다. LA 출발 기준으로 실제로 돌아가는 동선을 3박 4일과 6박 7일로 정리했습니다.
- 미서부 주요 명소는 바다 쪽(1번 국도·요세미티)과 사막 쪽(라스베가스·협곡) 두 덩어리로 나뉩니다.
- 3박 4일이면 둘 중 하나, 6박 7일이면 둘 다 볼 수 있습니다.
- 하루 평균 300~380마일 정도가 무리 없는 선입니다.
- 가장 다니기 좋은 계절은 봄(4~6월)과 가을(9~10월)입니다.
먼저 이것부터 정하세요 — 바다냐 사막이냐
LA에서 나가는 방향이 두 갈래입니다. 이걸 먼저 정하면 코스가 저절로 정해집니다.
| 바다와 숲 (북쪽) | 사막과 협곡 (동쪽) | |
|---|---|---|
| 지나는 곳 | 솔뱅 · 허스트캐슬 · 몬터레이 · 샌프란시스코 · 요세미티 | 라스베가스 · 브라이스캐년 · 홀스슈 벤드 · 앤텔로프 캐년 · 모뉴먼트 밸리 · 그랜드캐년 |
| 분위기 | 해안 드라이브, 숲, 도시 | 붉은 사막, 협곡, 별 |
| 최소 일수 | 3박 4일 | 3박 4일 |
| 겨울에는 | 비가 잦고 해가 짧음 | 낮은 좋고 밤이 많이 추움 |
3박 4일 코스 두 가지
바다와 숲 — 퍼시픽 코스
| 일차 | 동선 | 거리 |
|---|---|---|
| 1일차 | LA → 솔뱅 → 허스트캐슬 → 몬터레이 | 392mi |
| 2일차 | → 샌프란시스코 → 시에라네바다 산맥 방면 | 257mi |
| 3일차 | → 요세미티 밸리 → 킹스캐년 그랜트 그로브 | 222mi |
| 4일차 | → 베이커스필드 → 아울렛 → LA | 317mi |
합계 약 1,188마일. 하루 평균 297마일.
사막과 협곡 — 데저트 코스
| 일차 | 동선 | 거리 |
|---|---|---|
| 1일차 | LA → 세븐 매직 마운틴 → 라스베가스 | 270mi |
| 2일차 | → 브라이스캐년 → 홀스슈 벤드 · 앤텔로프 캐년 | 432mi |
| 3일차 | → 모뉴먼트 밸리 → 그랜드캐년 → 셀리그만 | 416mi |
| 4일차 | → 루트 66 → 아울렛 → LA | 400mi |
합계 약 1,518마일. 하루 평균 380마일. 2일차는 이른 아침 출발이 필요합니다.
6박 7일이면 둘 다 볼 수 있습니다
위 두 코스를 이어 붙이면 됩니다. 북쪽으로 올라가 요세미티를 보고 내려와서, 그대로 동쪽 사막으로 넘어가는 순서입니다. 같은 길을 되돌아오지 않는 게 핵심입니다.
LA → 몬터레이 → 샌프란시스코 → 요세미티 → 베이커스필드 → 라스베가스 → 브라이스캐년 → 앤텔로프 → 모뉴먼트 밸리 → 그랜드캐년 → LA. 합계 약 2,426마일, 하루 평균 347마일입니다.
경비는 어떤 항목으로 나뉘나요
미서부 여행 예산은 대개 이 여섯 덩어리입니다. 어느 상품을 비교하시든 이 항목이 포함인지 아닌지를 보셔야 실제 부담액이 나옵니다.
- 항공권 — 한국 ↔ LA 왕복
- 이동·숙박 — 렌터카 + 호텔이거나, 캠핑카처럼 둘이 합쳐진 형태
- 국립공원 입장료 — 여기에 2026년부터 비거주자 1인 $100이 공원마다 붙습니다 (계산해 보기)
- 식사 — 포함인지 자유식인지 상품마다 다름
- 선택 관광 — 앤텔로프 캐년 투어, 헬기, 지프 등
- 가이드 팁 — 미국 여행의 관행. 하루 얼마인지 미리 확인
가기 좋은 시기
| 시기 | 장점 | 주의 |
|---|---|---|
| 4~6월 | 날씨가 가장 좋고 폭포 수량이 풍부 | 성수기 진입, 예약 서두르기 |
| 7~8월 | 해가 길어 볼 시간이 김 | 사막이 매우 더움, 가장 붐빔 |
| 9~10월 | 덥지 않고 사람도 줄어듦 | 해가 짧아지기 시작 |
| 11~3월 | 한산하고 요금이 낮음 | 고지대 눈·도로 폐쇄, 밤에 많이 추움 |
준비물
- 겹쳐 입을 옷 — 같은 날에도 사막 낮과 고지대 밤의 기온 차가 큽니다.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은 해발 2,100미터 안팎입니다.
- 편한 운동화 — 협곡은 대부분 흙길과 계단입니다.
- 선크림 · 모자 · 선글라스 — 사막 햇빛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 물통 — 건조해서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 상비약 — 미국은 약국 이용이 번거롭습니다.
- 여권 · ESTA(또는 비자) — 출발 전 유효기간 확인
- 충전기 · 보조배터리 — 차 안에서 충전할 수 있는지 확인해 두세요.
렌터카로 갈지, 투어로 갈지
직접 운전하면 자유롭지만, 미서부는 하루 300마일이 넘는 구간이 계속 이어집니다. 운전자가 한 명이면 여행이 아니라 노동이 되기 쉽습니다. 캠핑카를 직접 빌리는 방법도 있는데, 차량 크기에 따라 못 들어가는 국립공원 도로가 있어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캠핑카 직접 렌트와 투어를 비교한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미서부 여행은 며칠이 적당한가요?
바다 쪽이나 사막 쪽 하나만 보시면 3박 4일, 둘 다 보시려면 6박 7일이 필요합니다. 3박 4일에 둘 다 넣으면 하루 500마일 이상 달려야 해서 관광이 아니라 이동이 됩니다.
미서부 여행 하루에 몇 마일까지 괜찮은가요?
하루 300~380마일 정도가 무리 없는 선입니다. 400마일이 넘어가면 도착이 저녁 8시를 넘겨 저녁 시간이 사라집니다.
겨울에도 미서부 여행이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다만 브라이스캐년·그랜드캐년 사우스림처럼 해발이 높은 곳은 눈이 오고 밤에 영하로 내려갑니다. 도로가 닫히는 구간도 생기므로 일정에 여유가 필요합니다.
미서부 여행 경비에서 놓치기 쉬운 항목은 뭔가요?
가이드 팁, 자유식 식사비, 선택 관광비, 그리고 2026년부터 생긴 비거주자 국립공원 추가 요금(16세 이상 1인 $100)입니다. 이 네 가지는 대부분 광고가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요세미티는 예약이 필요한가요?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2026년에는 시간대별 입장 예약제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공지했습니다. 다만 방침은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일정 짜다 막히시면 물어보세요
17년 동안 이 길을 달린 사람이 답합니다.
상담이라고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글의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입니다. 입장료·예약 규정·운영 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